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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로의 끄적끄적 일본일상기록(먹방주의)

<후쿠오카>- 마제소바 하나비

まぜそば はなび

'마제소바 하나비'

하나비를 소개하기 전에,

마제소바란

섞어먹는 면이라는 뜻으로

비빔국수처럼

면위에 여러 재료를 얹어

비벼 먹는 라면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마제소바의 유래는 대만에서 시작되었다고도 하는데

현재 일본 각지에서 맛볼 수 있는

국물없는 라면종류로 인기를 얻고 있는 면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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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벼먹는 라면이라고 하기엔 저렴한 금액은 아니지만,가격이 착하지 않은 만큼 맛은 괜찮다.

 

맛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기본적으로 산초와 같은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 있어

마제소바만의 특유의 맛이 있다.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며 1단계는 무료

2단계 이상 부터는 30엔씩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마제소바의 매운 맛이라는 것은 한국같은 청양고추나 고춧가루의

매운맛이 아닌 산초의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입안의 마비가 오는 듯한 느낌의

매운 맛이니 추가 시 유의해야한다.

 

삐리삐리? 찌릿찌릿 마비되는 듯한 매운 맛이다보니맵게 느껴져 물을 마셔도 물맛조차도 이상하게 느껴진다.

마제소바의 특유의 짠맛은 한국인의 입맛에는

 다소 맞지 않을 수 있지만,

하나비의 마제소바는

기름기가 많은편인데도 느끼하지도 않고, 짜지도 않아

매콤한 음식을 즐겨먹는 한국인의 입맛에는 적격이었다는

친구들 지인들의 공감을 얻은 대만식 비빔면

마제소바!

 

다시 관광객이 넘쳐나는 활기찬 후쿠오카로 돌아오길 기원하며,

후쿠오카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이묘거리에 예쁜 카페와 로드샵이 그립다면...

 

이곳 마제소바 하나비에 

꼭 한번 들러 한끼 식사를 하기를 추천한다.

 

<이용가능시간>

11:00~14:00

17:00~ 면이 떨어지면 즉시 영업 종료.

*보통 19시 이전에 영업 종료.

일본여행 시 한번쯤 당황한 경험이 있을 수 있는을 했을 수 있는,

일본의 음식점

런치장사 후,

약2~3시간의 휴게시간을 갖고

다시 저녁장사를 위해 문을 여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하나비는 면 소진 시 영업을 종료하오니

특히나 더 런치시간대를 추천하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