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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로의 끄적끄적 일본일상기록(먹방주의)

<후쿠오카> - 나카스포장마차거리 ​ 나카스(中洲)는 강의 모래톱이라는 의미로, 나카가와와 하카타가와 사이에 위치한 동서로 250m, 남북으로 1500m 정도의 작은 섬이다. 육지와 다리로 연결되어 섬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일본에서 손꼽히는 환락가이자 쇼핑, 비즈니스 거리로, 낮에는 쇼핑객과 비즈니스맨이 활발히 활동하던 거리가 밤이면 네온사인으로 물드는 유흥가로 탈바꿈한다. 강가에 늘어서 있는 포장마차 ‘야타이’는 나카스를 찾는 또 다른 즐거움으로, 강변의 운치 있는 포장마차에서 후쿠오카의 명물인 하카타 라멘이나 꼬치구이를 간단한 술과 함께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 그러나 여행객 입장에서는 포장마차에서 사진 메뉴나 영어 메뉴를 기대할 수는 없으므로 언어에 서투르다면 조금 불편하다. 가격표가 없는 곳도 있는데, 이런 곳에서는.. 더보기
<후쿠오카> - 다자이후 텐만구~* 다자이후텐만구(일본어: 太宰府天満宮)는 일본 후쿠오카현 다자이후 시에 위치하고 있는 신사이다. 919년에 창건되었으며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선정되어 있다. 다자이후텐만구는 일본의 유명한 학자인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학문의 신으로 모시는 곳이다. 일본 국내에서는 매년 합격이나 학업 성취를 기원하는 참배객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경내에는 다양한 꽃이 피는데 특히 매화인 ‘도비우메’는 다른 매화보다 먼저 피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곳 명물로 ‘우메가에 모치’라는 떡이 있는데 이 떡을 먹으면 병마를 물리치고 정신이 맑아진다고 한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공을 학문의 신으로 모시며, 입시 합격 및 학업 성취 등을 기원하는 참배객들로 일년내내 붐빈다. ‘도비우메 전설’로도 알려진 것처럼 경내에는 약 6,0.. 더보기
<후쿠오카> - 오호리공원 후쿠오카(福岡)의 영주였던 구로다 나가마사(黑田 長政)가 후쿠오카 성 축성 당시 성을 보호할 목적으로 하카타(博多) 만(灣) 후미의 일부였던 이 지역을 매립하였다. 그리고 후쿠오카 성벽 밖의 둘레에 구덩이를 팠는데 여기서 ‘오호리(大濠)’라는 명칭이 유래했다고 한다. ​ 이후 후쿠오카 현이 중국의 서호(西湖)를 모방하여 공원을 조성하기 시작하여, 1929년에 개장한 것이 현재의 오호리 공원(大濠公園)이다. ​ 오호리 공원은 일본에서 손꼽히는 물(水)의 공원으로 여름에는 불꽃놀이 대회가 열리는 등 시민들의 휴식처로 널리 각광을 받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규슈 후쿠오카 시의 주요 관광지 (일본 규슈 개황, 2008. 12. 5., 외교부) ​ 언제 찾아가도 기분좋아지는 장소중의 한곳 호수에는 거북이,치.. 더보기
<후쿠오카> - 덴뿌라 히라오(다이묘점) 덴뿌라 히라오 다이묘점 ​ 덴뿌라 히라오는 후쿠오카에서 덴뿌라로 가장 유명한 맛집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만큼 싸고 맛있는 곳이다. ​ 히라오가 유명한 이유중에 하나가 전 석이 카운터식으로 되어 있고 카운터 안쪽이 오픈주방으로 되어 있어 눈 앞에서 히라오만의 순서대로 바로 튀겨 튀김판에 놓아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덴뿌라의 따끈하고 바삭한 식감을 한층 더 느낄 수가 있다. ​ 히라오가 국적,성별,나이대를 불문하고 인기가 있는 이유중 또 하나는 바로! 신선한 오징어로 담근 오징어젓갈이다. 유자가 들어간 삭히지 않은 오징어젓갈이 반찬으로 카운터석 곳곳에 놓여있어 식사를 하는 동안 얼마든지 먹을 수 있다. 단무지 한쪽도 돈을 받는 일본에서 한국의 오징어젓갈과는 또 다른 특색있는 오징어젓갈을 무제한으로 먹.. 더보기
<후쿠오카> - 탄야(たんや) JR하카타시티 지하 1층에 있는 우설(소혓바닥)전문점 ​ たんや 탄야 ​ 하카타역 지하상점가에 위치해있으며, 오전에는 정식서비스를 실시, 점심부터는 카레 등 우설을 중점으로 한 요리들을 제공. 오전7시에 문을열지만, 영업하기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 가게로 시간이 여유로운 분들께만 추천하고 싶다. ​ 조식메뉴가 저렴하여 아침부터 든든하고 맛있는 음식이 생각날 땐 탄야에서 규탄정식을 맛보길 추천하는 바이다.​ ​ 07:00 ~ 23:00​ 연중무휴 ​ ​ 더보기
<후쿠오카> - 유후인온천 우리부부는 나이가 들어가며 반려견과 함께 온천여행을 주로 다니는 편이다. 후쿠오카 생활을 시작하고 제일 좋았던 점은, 당연 너무나도 물이 좋은 온천지가 주변에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한두달이 멀다하고 자주 다니는 온천지는 차로 1시간~1시간반이면 갈 수 있는 유후인 온천이다. 여기서 유후인 온천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유후인 온천 유후인 온천(由布院温泉)은 일본 규슈 오이타현 유후 시에 있는 온천이다. 벳푸 시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후쿠오카 시에서 기차로 2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에 있는 도시이다. 유후인 온천은 벳푸, 구사쓰에 이어서 일본에서 3번째로 용출량이 많은 온천이다. 유후인 역에 내리자마자, 유후다케(1584m)라는 산이 웅장하면서도 자애로운 모습으로 유후인을 감싸고 있는 것.. 더보기
<후쿠오카>- 마제소바 하나비 まぜそば はなび '마제소바 하나비' ​ 하나비를 소개하기 전에, 마제소바란 섞어먹는 면이라는 뜻으로 비빔국수처럼 면위에 여러 재료를 얹어 비벼 먹는 라면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 마제소바의 유래는 대만에서 시작되었다고도 하는데 현재 일본 각지에서 맛볼 수 있는 국물없는 라면종류로 인기를 얻고 있는 면종목이다! 맛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기본적으로 산초와 같은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 있어 마제소바만의 특유의 맛이 있다. ​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며 1단계는 무료 2단계 이상 부터는 30엔씩 추가요금이 발생한다. 마제소바의 매운 맛이라는 것은 한국같은 청양고추나 고춧가루의 매운맛이 아닌 산초의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입안의 마비가 오는 듯한 느낌의 매운 맛이니 추가 시 유의해야한다. 삐리삐리? 찌릿찌릿 .. 더보기
<후쿠오카>- 니쿠야 니쿠이치(にく屋 肉いち) 소고기를 화로에 구워먹는 숯불구이 맛집 ​ 니쿠이찌 ​​ 와규(일본의 한우 같은 브랜드 소고기)를 부위별로 다양하게 맛을 볼 수 있는 곳!! 한국에서는 맛보기 힘든 특수 부위를 일본 특유의 화로에 숯불구이로 먹을 수 있어 후쿠오카 현지인들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 가격대는, 특선 7종류 모듬이 3980엔~6980엔, 등심(상) 1인분 780엔 정도입니다. 와규 오토로 부위로 만든 스시를 280엔 정도로 맛볼 수 있다. ​ 찾아가는 방법 ​ 하카타역 치쿠시구치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도보로 5분 정도 소요. ​ OTOWA공원 옆에 위치. ​ ​​ 영업시간 ​ 월~일 17:00~25:00 ​ ​ 정기휴일 ​ 매년 1월1일​ ​ ​ 우리 부부는 언제부터인가 고기매니아가 되었다. 향긋한 숯불.. 더보기